고혈압은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질병이지만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해서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흔한 질병이지만 위험한 합병증을 동반하고 고혈압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원인은 알아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아지면 심장이 수축해서 혈액을 혈관으로 내보낼 때 더 많은 힘을 들여야 하고 혈압이 낮은 사람들보다 심장 자체의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중 가장 큰 것중의 하나는 고혈압으로 세 사람중 한 명은 고혈압의 합병증인 뇌줄증 및 고혈압성 심장질환으로 사망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혈압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난 후 자신의 병을 인지하기 때문에 자신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지 모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심한 고혈압이라 하더라도 꾸준하게 적정치료와 생활습관 개선해주고 정상혈압으로 유지해주면 합병증 유발의 위험은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용어 그대로 혈압이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 보통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상일 경우를 고혈압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혈압의 전형적인 증상은 꼭 짚어 이렇다고어려우며 혈압에 비례해서 어떤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도 아니므로 평상시게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혈압이 있다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고혈압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혈압 자체로 병원을 찾는다기보다는 다른 증상이나 통증으로 내원했다가 고혈압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을 1년에 두 번이상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을 발견하고 합병증이 발생한 후에 흔한 겪는 동반증상들 중에는 '몸이 붓는다', '호흡이 가쁘다', '가슴에 통증이 있다', '두통이 있고 눈이 나빠졌다' 등이 있으며 얼굴이 빨개지고 눈에 충혈이 있고 어깨가 쑤시기도 합니다. 드물게 뇌혈관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토나 의식장애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고혈압은 발견되었을 때 치료하는 것보다 발병하기전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입니다.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과체중(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고, 평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지방과 저염분식으로 소식하며 몸에 백해무익한 담배는 끊고 과도한 음주 또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평상시에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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